"신규발행 238만5000주, 주당 20~22불"

퍼시픽시티뱅크(PCB)가 나스닥 상장을 위한 신규발행 보통주 규모와 가격을 발표하고 공모를 시작했다.

퍼시픽시티뱅크 지주사인 퍼시픽시티 파이낸셜콥(NASDAQ: PCB)은 2일 나스닥 상장을 위해 신규발행하는 보통주의 규모는 238만5000주가 되며, 판매가는 주당 20~22달러가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날 퍼시픽시티뱅크 주식의 OTC마켓 거래 종가는 주당 19.80달러를 기록했다. 나스닥 글로벌 마켓의 심볼은 PCB로 등록돼 거래된다. 또한 공모에 참여한 인수자에게는 향후 30일내 35만7750를 추가로 매입할 수 있는 옵션이 제공된다.

이날 발표에서 정확한 거래 가격과 거래 시작일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이날 발표는 기관투자자 등을 상대로 이날부터 신규 발행주식에 대한 공모를 시작하겠다는 의미다.

은행가 관계자들은 퍼시픽시티뱅크가 향후 7~10일 후 나스닥 상장에 성공하고 첫 거래를 시작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