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연내 여성전용 예약택시와 목적지를 사전에 표시하지 않는 콜택시를 연내 인가한다. 내년 펫택시, 노인복지택시 등 택시 서비스를 다각화해 승차거부, 불친절 등 고질적 문제를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연내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에 근거한 택시운송가맹사업을 인가하고, 이런 내용의 운송가맹서비스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특히 여성운전자가 운전하고 여성승객만 이용하는 여성전용 예약제 택시서비스가 주목을 끈다. 초등학생까지는 남자 어린이도 동반 탑승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