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연방정부 셧다운 사태로 미뤄졌던 새해 국정연설을 오는 2월5일에 하기로 민주당과 합의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8일 민주당 소속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의 요청을 수락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당초 이달 29일 의회에서 국정연설을 하려 했지만, 펠로시 의장이 셧다운 종식 뒤로 미룰 것을 요구해 연설 일정을 잡지 못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