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정상회담 실무협상을 위해 방한한 스티브 비건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4일 오전 서울 시내의 한 호텔을 나서고 있다. 그는 설날인 5일 북측 협상 카운터파트인 김혁철 전 스페인 대사와 만나 영변 핵시설·제재 완화 등을 놓고 막판 조율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