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가 산책

한미은행의 새로운 수장으로 선임된 바니 이 행장에 대해 주식 시장이 '긍정'의 신호를 보냈다.

3일 나스닥 시장 장 마감 후 바니 이 행장에 대한 전격적인 발표가 이뤄진 지 하루가 지난 4일 한미은행의 주가는 전일 21.88달러에서 0.36달러, 1.65% 오른 22.24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한미은행의 주가는 지난 해 6월 금종국 행장에 대한 퇴임소식이 발표된 후, 그 당시 주가는 29.85달러 였고 12월24일 18.36달러로 바닥을 한 번 찍은뛰 올 2월20일 23.63달러로 2019년 최고 정점을 기록했다. 이 후 한 달여만에 다시 20달러 밑으로 다시 하락해 19.90달러를 기록했으나 이후 완만한 상승곡선을 유지하면서 4일 현재 22.24달러까지 올라섰다. 한미은행 주가 기류가 '바니 호'의 출발에 대한 기대감으로 지속적인 상승곡선을 그려나갈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