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실적 발표

주당 26센트 420만 달러 순익
퍼시픽시티뱅크

퍼시픽시티뱅크(행장 헨리 김)의 지주사인 PCB 뱅콥이 23일 지난 해 4분기에 주당 26센트 420만 달러의 순익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12월말 현재 PCB 뱅콥의 총예금은 14억8000만 달러, 총대출은 14억5000만 달러, 그리고 총자산은 17억5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한편, PCB뱅콥은 650만 달러 상당의 새로운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시작한다며, 이는 2021년 11월20일까지 지속된다고 밝혔다. 헨리 김 행장은 "지난 4분기에도 균형잡힌 대출 및 예금의 성장을 거둬 기쁘다"며 "새롭게 시작된 자사주매입 프로그램을 통해 저평가된 우리 은행의 주식 가격의 가치를 관리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PCB뱅콥은 이날 지난 4분기에 실시했던 주당 8센트의 현금 배당 규모를 이번 분기에는 2센트 오른 주당 10센트로 현금배당하기로 이사회에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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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순익 1680만 달러 기록
오픈뱅크

오픈뱅크(행장 민 김)의 지주사인 오픈뱅콥도 23일 2019년 4분기 실적 보고를 통해 주당 26센트 420만 달러의 순익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2018년 동기대비(380만 달러, 주당 23센트) 10.5% 상승한 것이다. 4분기 현재 총자산은 전분기 대비 2.4% 오른 11억8000만 달러를 기록했고, 총예금은 2.5% 상승한 10억2000만 달러, 그리고 총대출은 2.7% 오른 9억8010만 달러로 집계됐다. 민 김 행장은 "4분기 순익 달성과 함께 지난 한 해 주당 1달러3센트, 1680만 달러의 연간 순익 기록을 달성해 의미가 있다"며 "또한, 새해 첫 분기부터 현금 배당 규모를 주당 5센트에서 7센트로 상향 조정해 지급하기로 발표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오픈뱅콥은 두번째 자사주매입 프로그램 하에서, 23일 현재 주당 평균 9달러58센트 가격으로 총 27만8924주에 대한 자사주 매입을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