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와 기아차, 제네시스의 총 7개 차종이 미국의 '2019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운송 디자인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현대차는 팰리세이드와 쏘나타 센슈어스 등 2개 차종에서 수상작을 냈다.

기아차는 북미 전용 모델 텔루라이드와 지난해 4월 뉴욕모터쇼에서 공개한 전기차 콘셉트카 하바니로, 쏘울 등 3개 차종이 선정됐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민트 콘셉트와 G90이 수상했다. 1950년부터 시작한 굿디자인 어워드는 시카고 아테네움 건축디자인박물관과 유럽 건축·예술,디자인,도시 연구센터가 협력해 선정하는 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