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미국 메릴랜드에 거주하는 샤론과 바트 윌리엄 부부는 56번째 결혼 기념일을 맞았다. 하지만 코로나19 감염을 우려해 특별히 축하를 할 수 없어 집에서 무료하게 시간을 보내야만 했다. 하지만 가족들의 생각은 조금 달랐다. 가족들은 '깜짝 이벤트'를 선보이며 윌리엄 부부에게 잊지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사회적 거리를 유지한 손자 메이슨 킨(9)과 손녀 로웬 킨(14)이 직접 만든 윌리엄 부부의 결혼 기념 축하 사인을 손에 들고 행복한 키스를 나누는 두사람을 먼 발치에서 사랑스럽게 바라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