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총선 사용 폐현수막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재탄생
4·15총선 당시 사용된 폐현수막이 다양한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재탄생했다. 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은 총선 후 수거한 폐현수막으로 서울새활용플라자 입주 기업들과 함께 업사이클링 제품 70점을 만들어 전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업사이클링 제품 제작에는 광진구와 용산구에서 수거한 현수막 약 450장(151kg)이 사용됐다. 못 쓰는 우산을 수거해 새로운 제품을 만드는 업체 '큐클리프'는 현수막으로 야외파라솔을 제작했다. 선거에 참여한 정당의 현수막을 골고루 사용해 다채롭고 화려한 색상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서울새활용플라자 시민 휴식 공간 그늘막으로 쓰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