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와 오렌지 카운티(OC)에 산불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다음주 90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가 예상된다.

7일 마이뉴스LA에 따르면, 국립기상청은 LA 카운티 곳곳에 강한 바람과 낮은 습도로 인한 산불주의보를 발령하고, 이번주 90도를 웃도는 폭염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한, 시속 45마일의 강한 북풍과 북동풍의 바람이 계속되면서 산불주의보는 오늘(8일) 저녁 7시까지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오늘 LA 낮 최고 기온은 86도, 최저기온은 63도이며 내일(9일) 낮 최고기온은 93도, 최저기온은 65도가 예상된다. 10일 역시 92도를 기록하며 무더위가 계속될 전망이다.

오렌지 카운티 역시 이번주 내내 90도를 웃돌며 더운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늘 오렌지 카운티 낮 최고기온은 90도, 최저기온은 62도이며 9일 낮 최고기온은 96도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