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보우소나루 대통령

“사람은 다 죽는다”며 마스크를 안쓰고 망언을 늘어놓던 자이르 보우소나루(사진) 브라질 대통령이 세 번째 코로나19 검사에서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브라질 대통령실은 22일 성명을 통해 보우소나루 대통령이 전날 진행한 세 번째 검사에서도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에 따라 관저 격리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관저 격리는 이날까지 보름 넘게 이어지고 있으며,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화상 대화를 통해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한편, 보우소나루 대통령 외에도 장관급 각료 가운데 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