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생일대의 역대급 '프러포즈'

수천 년 만에 찾아온 혜성을 바라보며 일생일대의 프러포즈에 성공한 남성들의 사연이 공개됐다.

22일 CNN에 따르면, 뉴욕주와 노스캐롤라이나주의 두 커플은 니오와이즈 혜성 덕분에 각자의 장소에서 특별한 밤을 맞았다. 교사인 존 니코테라와 브라이언 톰슨이란 두 남성은 다시는 보기힘든 혜성이 떨어지는 장면을 배경으로 무릅을 꿇고 여자친구에게 청혼하는 역대급 사진찍기에 성공했다.

니오와이즈 혜성은 이번 기회를 놓치면 6800년 뒤까지 다른 기회가 오지 않는다.

남자 친구들의 끈질긴 노력으로 이같은 희귀한 프로포즈 사진을 찍은 여성들의 청혼에 대한 대답은 두말할 것없이 "Yes" 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