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천외 기네스 기록 600여개 최다 달성자

600개 이상 세계 최다 기네스 기록을 달성한 남성이 이번에는 수박 50개를 60초 안에 자르는 기록을 세웠다.

25일 세계기록 인증 기관인 영국의 기네스월드레코드에 따르면 기네스 기록 최다 보유자 애쉬리타 퍼먼(65)이 올해 2월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의 리조트에서 친구 머리 위에 수박을 놓고 정글 칼(마체테)로 빨리 자르는 기록에 도전했다.

기네스월드레코드에 따르면 애쉬리타는 친구 머리 위에 올려진 수박을 정글 칼로 60초 동안 50개를 자르는 신기록을 세웠다.

뉴욕에서 건강식품 가게를 운영하는 애쉬리타는 1979년 '팔벌려 뛰기 2만7천회'를 시작으로 '1분간 팝콘 던져서 많이 받아먹기', '2㎏짜리 훌라후프 1분에 142회 돌리기', '직경 5.04m 훌라후프 돌리기', '1분간 혓바닥으로 성냥 68개 끄기', '길이 23.2m에 무게 98.4t의 세계 최대 연필 제작하기' 등 기상천외한 기네스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