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빗류 시의원, 100명에게 보금자리 제공

데이빗 류 시의원과 에릭 가세티 LA시장이 지난 24일 LA시의회 4지구 로스 펠리스 지역에 건립된 세번째 홈리스 셸터(A Bridge Home:ABH)의 오픈을 축하했다.

이 홈리스 셸터는 주변 커뮤니티 내 성인 홈리스 100명을 수용하게 된다. 또한, LA 전역에 걸쳐 19번째이자, 4지구에서는 계획된 4개의 홈리스 셸터 가운데 세번째 홈리스 셸터가 되는 셈이다.
이로써, LA전역에는 ABH 프로그램을 통해 총 1497명의 홈리스들을 수용할 수 있는 셸터를 운영하게 됐다.

이날 오픈한 셸터에는 남성 62명과 여성 38명이 거주하게 되며 애완동물들을 위한 장소는 물론, 상담 및 다른 지원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류 시의원은 "로스 펠리스에 오픈한 셸터는 길거리나 LA강변에서 현재 살고 있는 수백 명의 홈리스들에게 셸터, 안전, 그리고 헬스케어 등을 의미한다"며 "이 셸터를 포함해 4지구 전역에서 건립되고 있는 셸터들은 생명을 구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커뮤니티와의 밀절합 협력을 통해 더 많은 홈리스 하우징 센터 건립들을 가능하게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가세티 시장도 "코로나19가 오기 훨씬 전부터 홈리스 문제는 우리가 직면했던 도덕적이고 인간적인 부분이었다"며 "오늘 이 센터의 오픈은 가장 취약한 이웃들에게 주택, 치유, 그리고 희망을 가져다 주는 우리 임무의 획기적인 사건"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