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 10명 중 7명이…

미국인 10명 중 7명은 미국의 코로나19 대응이 창피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CNN/SSRS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국의 코로나19 대응에 어떤 느낌을 받고 있느냐는 질문에 응답자 68%가 '창피하다'고 답했다. 28%는 '자랑스럽다'고 했다.

응답자 79%는 현재 미국이 돌아가는 상황에 분노한다고 답했다. 이들 가운데 51%는 '매우 화가 난다'고 했다. '분노하지 않는다'고 한 이들은 19%에 불과했다.

응답자 55%는 미국의 코로나19 사태가 아직 최악을 맞지 않았다고 봤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의 코로나19 대응 지지 여부에 관해서는 58%가 지지하지 않는다고 했다. 지지한다는 응답은 38%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