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OC 등 11개 카운티수용능력 O%바닥
어제 신규 사망자
379명 사상 최고

결국 남가주 지역 중환자실이 동났다.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17일 현재 남가주 중환자실 수용능력이 0%를 기록했다.

abc7뉴스에 따르면 이날 보건당국은 남가주 내 일일 신규 사망자가 379명을 기록하면서 코로나19 발생 이후 하루 만에 가장 많은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는 24시간동안 4분에 한사람이 사망하는 것과 같다는 분석이다.

이처럼 확진·사망자가 급증하면서 남가주 산하 11개 카운티의 중환자실 수용 능력은 0%에 도달했다.

남가주 병원은 매일 사용 가능한 모든 중환자실 병상 수를 보고 하는데 통상 지역 병원 중환자실 병상 수는 신생아나 소아 집중 치료 병상을 제외하고 계산된다.

한편 LA카운티에서는 코로나19로 1시간에 평균 2명의 사망자가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