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적 근거 없어

위험한 모험” 지적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이 코로나19 백신 투여량을 절반<본보 1월5일자 보도>으로 줄이거나 1, 2회 차 접종 간격을 길게는 12주까지 늘려도 된다는 일부의 주장에 대해 “과학적 근거가 없다”고 분명하게 밝혔다.

파우치 소장은 5일 “이런 시도에 대해 위험을 감수하는 일종의 모험이라고 지적하며 “우리는 과학적 자료에 근거해 결정을 내리는 것을 선호한다”고 했다.

미 일각에선 변이 바이러스 확산과 신구 확진자 급증에 따라 모더나 백신 1회 접종량을 절반으로 줄이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힌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