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대통령 부정적

조 바이든 대통령은 퇴임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국가 기밀 정보 브리핑을 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5일 CBS 이브닝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기밀 브리핑을 받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며 "그가 실수해 어떤 것을 말할지도 모르는 것 외에 어떤 영향이 있을까"라고 말했다.

미국의 전직 대통령은 퇴임 후에도 핵무기 발사 등 갖가지 중대 기밀에 접근할 권한이 있으며 브리핑을 받은 수 있다.

그러나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재임 기간 정치적 이득을 얻거나 외국 정부를 위협하는 과정에서 공개적으로 기밀 누설을 마다치 않아 여러 차례 구설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