귤을 품어 어버이께 남겨드린다는 말. 오나라때 육적이라는 효자가 대접받은 귤을 어머니께 주려고 먹는 시늉만하고 몰래 자신의 품속에 감추었다는 이야기에서 유래된 효심이 지긋함을 뜻한다. 귤을 사다드릴 어머니가 살아있기만 해도 행복할 설날이다. 참고로 '귤' 은 어감 때문에 순우리말로 알고 있는데 사실은 한자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