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원 환자 1천 명 밑으로, 확진자 사망자도 급감

LA카운티의 코로나19 입원 환자 수가 이틀째 1000명 밑으로 떨어졌다.

LA카운티 공공 보건국의 14일 발표에 따르면 코로나19 입원 환자 수는 951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의 979명 보다 더 줄어든 것이다. LA카운티에서 코로나19 입원환자가 1000명 밑으로 집계된 것은 지난해 11월 23일 이후 처음이다.

이는 일일 확진자 수의 급감에 따른 것이다. LA의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는 이틀간 각각 793명, 644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도 이틀간 각각 42명, 28명으로 이전보다 크게 줄었다.

단, 입원 환자 가운데 중환자 비율은 30%로 여전히 높은 수준을 기록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