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체조의 기대주 신재환(23·제천시청)이 ‘도마의 왕’으로 거듭났다. 처음으로 출전한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고질적인 부상으로 허리 철심 박고 걷지도 못했던 그 였기에 더욱 값진 메달이다. 2일 남자 기계체조 도마 결선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후 시상대에 올라 환하게 웃고 있다.<관계기사 스포츠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