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한국선]

'위드 코로나' 시대 
11월 여행욕구 봇물

이달부터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면서 국내를 넘어 해외여행 길도 서서히 열리고 있는 가운데 .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이 완화되고 해외 입국 절차가 간소화됨에 따라 묵혀뒀던 여행에 대한 욕구가 터져 ‘보복여행’을 떠나는 이들이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위드 코로나 시대의 첫 달, 한국인이 가장 많이 예약한 해외 여행지는 어디일까.
디지털 여행 기업 부킹닷컴이 한국인 여행객들의 11월 예약 현황에 따르면 한국인 여행객들이 이달 1일부터 30일까지 가장 많이 예약한 해외여행지로는 미국이 1위로 꼽혔다. 다음은 스페인,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가 상위를 차지했다. 그 뒤로 영국, 괌, 포르투갈, 태국 그리고 스위스가 뒤따르며 10위권에 올랐다.
국내 여행 희망지는 제주와 서귀포가 각각 예약 1, 2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