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명중 22명 역대 최다

빌 클린턴 전 대통령 등을 배출해 인재 등용문으로 일컬어지는 영국 로즈 장학금(Rhodes Scholarship)을 받는 미국 장학생 중 여학생의 수가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21일 AP통신에 따르면 로즈장학재단이 영국 옥스퍼드대학에서 공부할 장학생으로 미국 신청자 826명 가운데 32명을 최종 선발했다. 이 가운데 여학생은 22명으로 역대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1904년부터 미국 장학생을 선발하기 시작해 현재 세계 60여개국에서 매년 102명을 선발, 영국 옥스퍼드대학에서 공부할 기회를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