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두차례 이어 또 5만불 잭팟, 총 15만불 수령

3년 동안 로또에 3번이나 당첨된 미국 메릴랜드 주 여성이 화제다.

28일 CNN에 따르면 미국 메릴랜드 주 몽고메리 카운티에 사는 61세의 여성이 로또에 당첨돼 1등 상금으로  5만 달러를 받았다. 지난 2018년 8월 처음 당첨된 이후 이번이 세 번째다.

은퇴한 하우스키퍼인 여성은 한 음료 판매점에서 5달러짜리 복권을 두 장 샀다. 한 장은 낙첨됐지만 나머지 한 장으로 최고 상금인 5만 달러를 받을 수 있었다. 당첨 사실을 알게 된 그녀는 가장 친한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기쁨을 나눴다.

심지어 그녀는 지난 2018년 8월과 10월에도 로또에 당첨돼 각각 5만 달러의 상금을 수령했다. 그녀는 "사람들은 매일 로또를 사도 당첨되지 않는다"며 "세 번이나 당첨됐다는 것이 매우 놀랍다"고 소감을 밝혔다.

메릴랜드의 복권 관계자는 "세 번의 당첨이 모두 같은 판매점에서 나왔다는 것이 더욱 놀라운 점"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이 돈을 꼭 필요한 집수리와 주택 개조를 위해 사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