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을 쌓아 올리는데 마지막 한 삼태기의 흙을 더 보태지 않아 완성을 보지 못한다는 말. 거의 이루어진 일을 중지하여 오랜 노력이 아무 보람도 없게 됨을 뜻한다. 대선을 100일도 안남겨둔 가운데 윤석열 후보와 이준석 대표 간 갈등의 골이 깊다. “다된 밥에 누가 재뿌리나” 국민의힘 내부서 나오는 탄식의 목소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