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 미국에서 떠오르던 20대 신예 래퍼가 콘서트 무대에서 칼부림에 희생됐다.

AP 통신 등 언론들은 흑인 래퍼 '드레이코 더 룰러'(28·본명 대럴 콜드웰)가 흉기에 찔려 사망했다고 19일 보도했다.

경찰에 따르면 콜드웰은 전날 LA 엑스포지션 파크에서 열린 '원스 어폰 어 타임 페스티벌' 콘서트에 주요 가수로 참여했고 무대 뒤편에서 여러 사람과 말다툼을 벌이다가 칼부림 공격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