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서는 같이 늙고 죽어서는 한 무덤에 묻힌다는 뜻으로, 생사를 같이하자는 부부의 굳은 맹세를 이르는 말이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가정이 힘들다. 특히 이런저런 짜증이 많아진 부부간에 갈등도 점점 깊어진다. 살면 살수록 어려운게 부부 관계다. 불안한 팬데믹 시대라 더더욱 그렇다. 그렇지만 어쩌랴. 100세 시대 아직 갈길이 멀다. 헤어지지 않으려면 별다른거 없다. 참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