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성내천 물빛광장 인근에서 환경단체 솔이자연사랑 회원들이 LED 조명을 이용한 쥐불놀이를 하고 있다. 쥐불놀이는 논이나 밭두렁에 불을 붙이는 정월의 민속놀이로 음력 정월 첫 쥐날(上子日), 밤에 논밭둑의 마른 풀에 불을 놓는 것이다. 이 단체는 매년 정월대보름을 전후해 논밭둑에 불을 놓는 것에 대한 위험을 줄이고 보다 안전한 쥐불놀이를 즐기자는 차원에서 LED 조명을 권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