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나라 사람과 월나라 사람은 서로 원수였지만 같은 배를 타고 강을 건널 때 풍랑을 만나자 서로 좌우의 손과 같이 도왔다". 같은 배를 타고 함께 강을 건넌다는 말로, 이해와 고난을 같이 하면서 어려움을 극복하자는 뜻이다. 미국 경제가 험난하다. 치솟는 물가때문에 제대로 풀리는게 없다. 이 고통이 언제 끝날지 기약도 없다. 직원들은 봉급 안올려주는 업주가 밉고, 업주는 어려운 회사 사정을 이해해 주지 못하는 직원들이 야속하다. 어떡하겠는가. 조금씩 참고 기다려보자. 해뜰 날이 온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