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총격 사건으로 숨진 희생자 아이들은 모두 같은 반 학생들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크리스 올리바레스 텍사스주 공공안전부 대변인은 25일 CNN에 출연해 이번 사건의 모든 희생자가 롭 초등학교 4학년의 한 교실에서 나왔다고 말했다.
그는 "많은 아이들이 도망갈 곳 없이 그 안에 함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범인 라모스는 범행직전 페이스북을 통해 범행을 예고한 것으로 파악됐다. 그레그 에봇 텍사스 주지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범행을 사전에 파악할 수 있는 유일한 정보는 페이스 북이었다고 말했다. 에봇 주지사에 따르면 라모스는 범행 30분 전 "할머니를 쏠 것이다"는 글을 올린 뒤 "할머니를 쐈다"는 글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