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여성 OO이 가장 큰 국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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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조사 대상서 빠져
中 AA·A컵 사이, 38위

세계에서 미국 여성의 가슴 크기가 평균 C컵으로 가장 크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6일 미국의 인구정보 분석업체 세계인구리뷰(WPR)가 공개한 올해의 ‘세계 여성 가슴 크기’ 통계에 따르면, 미국 여성은 평균 C컵으로 1위에 올랐다. 영국이 2위에 올랐으며 베네수엘라, 콜롬비아, 스웨덴, 네덜란드·캐나다는 평균 B컵과 C컵 사이를 기록하며 상위권을 형성했다. 조지아·호주·보스니아·스위스는 평균 B컵으로 뒤를 이었다. 한국은 조사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69개국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에서 중국은 AA와 A컵 사이를 기록, 38위로 가슴 크기가 작은 국가에 속했다.

WPR은 “전반적으로 가슴이 큰 국가는 유럽과 미국에 몰려 있고, 가슴이 작은 국가는 아프리카와 동남아시아에 집중돼 있다”며 “가슴 크기가 전체 체질량 지수(BMI)와 매우 밀접한 상관관계가 있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고 체중이 증가하면 컵 크기도 같이 커진다는 사실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전문가들은 “아프리카와 동남아시아 지역의 여성의 체구가 전반적으로 작은 경향이 있고, 이 지역 여성이 더 활동적으로 생활하기 때문에 체질량과 가슴 크기가 모두 감소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