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경북도의원 선거
마지막표 국힘 후보에게 

단 2표 차이로 당락이 갈린 경북 성주군 경북도의원 선거결과가 화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일 새벽 성주군 경북도의원 개표율 100% 현재  강만수 국민의힘 후보가 1만2835표(50%), 정영길 무소속 후보가 1만2833표(49.99%)를 얻었다. 단 두표 차이로 강 후보가 승리한 것이다. 무효 투표수는 969표, 기권수는 1만2814명이었다.
이날 새벽 2시43분 개표율 99.99%였을 때 두 사람 표 차이는 단 한표였는데 마지막 표가 강 후보를 선택, 결국 당선됐다. 만약 그 한 표가 정 후보의 것이었다면 두 사람의 득표수는 똑같아져서 공직선거법 제190조 ‘득표수가 같으면 연장자 우선’ 조항에 따라 나이가 3살 더 많은 정 후보가 당선될 뻔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