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는 어떠한 물도 마다하지 않고 받아들여 거대한 대양을 이룬다, 모든 것을 차별하지 않고 포용한다는 뜻이다. 한국 정치권이 도무지 잠잠할 날이 없다. 여당은 여당대로 야당은 야당대로 제각각이다. 서로의 다름을 절대 받아들이지 않는다. 틈만 나면 손가락질이고 시비다. 같은 당에서도 패걸이 싸움질이니 오죽하겠는가. 이럴 때일수록 든든하고 믿음직스런 대인배 정치인이 보고싶다. 게 누구 없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