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는 숨겼지만 꼬리는 감추지 못하고 드러낸다는 말. 순서를 바꿔서 ‘노미장두’라고도 한다. 진실을 숨기려고 해도 결국은 드러나게 된다는 뜻이다. 불법 대선자금 수수 의혹 관련 검찰의 민주당 당사 압수수색과 관련해 이재명 대표는“대한민국 민주주의 정당사에 없던 참혹한 일”이라며 울먹였다. 그러자 국민의힘은 "악어의 눈물 쇼, 정치 그만두고 눈물 연기 배우 하는 게 낫겠다"며 비꼬았다. 그러면서 비유한게 이 사자성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