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선거를 앞둔 조 바이든 대통령이 미국에 '54개 주'가 있다고 또 실언을 해 구설수에 올랐다.
30일 바이든 대통령은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선거 유세에서 민주당 존 페터먼 후보를 지지하는 연설을 하던 중 "제약 회사 약값 인상을 막기 위해 54개 주에 방문했다"고 이같이 실언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앞서 리시 수낙 영국 신임 총리의 이름을 '라시 사누크'라고 잘못 발음하기도 했다.
바이든 대통령의 실언은 즉각 공화당의 공격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