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를 맞아 잘못된 점을 바로 잡고 나라를 바로 세운다는 뜻으로 홍준표 대구시장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조언한 사자성어다. 홍 시장은 이태원 핼러윈 참사와 북한의 무력 도발 등 최근 정국에 대한 정부 당국의 대응을 두고 “대북은 강경하게, 내부는 단호하게”라며 “위기에 머뭇거리면 제2의 세월호 사태를 초래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호불호가 갈리는 정치인이지만 홍 시장의 조언은 시기적절하고 수긍이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