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코로나19 대응 조정관 

조 바이든 대통령이 사임 의사를 밝힌 론 클레인 비서실장의 후임으로 제프 자이언츠(56) 전 백악관 코로나19 대응 조정관을 내정했다. 언론들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이 클레인 실장의 후임으로 지난해 4월 직에서 물러났던 자이언츠 전 조정관을 기용할 예정이다.
바이든 대통령 취임 이후 백악관을 진두지휘해 온 클레인 비서실장은 조만간 사임할 것으로 알려졌다. 클레인 비서실장의 구체적인 사임 배경에 대해선 확인되지 않고 있지만,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바이든 대통령의 부통령 시절 기밀문서 유출 파문에 따른 책임을 지고 물러나는 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