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바다 1위·하와이 2위, 가주는… 

발렌타인 데이가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미국에서 가장 로맨틱한 주는 어디일까.
데이터 조사 사이트인 와이즈 보터(wisevoter.com)가 각 주의 결혼율과 이혼율, 발렌타인 데이 소비액 등을 비교 조사한 결과 라스베가스가 속한 네바다주가 가장 로맨틱한 주로 꼽혔다. 네바다주는 높은 결혼율에 비해 크게 낮은 이혼율(10.66%)을 기록하고  발렌타인 데이에 가장 많은 돈을 사용하는 주 톱 5위에 들기도 했다. 
네바다에 이어 하와이와 플로리다, 그리고 캘리포니아가 4위에 올랐다. 다음은 워싱턴, 매사추세츠, 유타, 메릴랜드, 코네티컷, 버몬트 등이 톱 10에 들었다. 반면 미국에서 가장 로맨틱하지 않은 주는 켄터키인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