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국제정원박람회, 10월 국제농업박람회 

[전라남도 미주사무소]

2023년'전라남도 방문의 해'맞아 본격 활동
캘리포니아 정원쇼 참여 대대적 홍보 이벤트
미국 조경 및 원예 관계자 1천여명 관심 집중

전라남도 미주사무소(소장 최광우)가 지난 9일 산마테오에서 열린 '캘리포니아 정원 쇼'(Nor Cal Landscape & Nursery Show)에서 4월부터 한국에서 열리는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와 10월 개최되는 국제농업박람회를 알리는 대대적인 홍보이벤트를 진행, 조경과 원예산업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올해 43회를 맞는 이 행사엔 캘리포니아주를 포함안 전 북미 지역에서 조경과 원예전문가들 1000여명이 참여하여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조경기술, 환경을 보호하는 물절약 원예지식을 공유하는 포럼과, 최신의 묘목재배기술, 원예장비를 선보이는 전문전시회 등이 다양하게 진행됐다.

전라남도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 도심 일원에서 오는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열리는 ‘2023순천만국가정원박람회’는 ‘정원에 삽니다’라는 주제로 2013년에 이어 10년만에 개최되는 대규모 국제행사로 입장권 31만장이 사전 예매되었으며 17개 국가도시가 참여할 계획이다.

 또한, 2023 국제농업박람회는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10월 12일부터 10월 22일까지 ‘농업이 세상을 바꾼다(지구와 인간의 건강을 지켜주는 농업)’을 주제로 40여개국가가 참여하는 기후변화와 치유농업 비즈니스 행사로 개최된다.   

최광우 전남 미주사무소장은 “2023년은 전라남도 방문의 해로 4월부터 10월에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9월부터 10월에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10월 국제농업박람회와 같은 대규모 국제행사가 전라남도에서 비슷한 시기에 개최되는 만큼 많은 분들이 전라남도를 방문해 남도의 맛과 멋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