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참견을 용납하지 않는다'는 의미의 말로 상대방의 간섭을 허용하지 않겠다는 의지가 담긴 표현이다. 강한 어조로 상대방을 비판할 때 주로 사용하는 말이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대만 해협 유사시 한반도 안정을 유지해야 한다는 박진 외교부 장관의 발언을 비판하며 이 사자성어를 꺼냈다. 이례적 거친 언사다. 중국이 외교 관계에선 잘 쓰지 않는 이 표현을 사용한 것은 대만 문제와 관련, 한국에 강도높은 견제구를 날린 것으로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