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가 속한 집단의 이익을 위해 대의적으로 옳고 그름을 떠나 다른 집단 또는 타집단에 속한 사람들을 무조건 흠집내 무너뜨리려는 행태를 말한다. 중국 역사책인 후한서의 당동전에 나오는 말로, 무조건 같은 파의 사람은 편들고 다른 파의 사람을 배격함을 이른다. 윤석열 정부가 들어선지 1년 내내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대립만 해왔다. 정치가 다 그런 것이라고 치부하더라도 나라까지 두 파로 나뉘어 반목하는 모습엔 한숨이 절로 난다. 대통령 임기내내 그럴까봐 걱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