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낭묘(廊廟)에 있는 것으로 생각하고 머리를 숙여 예의를 지켜야 한다는 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부모 산소가 훼손당했다는 소식이 충격이다.  누군가 무덤에 구멍을 내고 저주하는 글을 적은 돌을 묻었다고 한다. 이 대표는 “저로 인해 저승의 부모님까지 능욕을 당하니 죄송할 따름”이라고 했다. 얼마나 참담하겠는가. 누구의 소행인지 모르겠지만 엄벌을 받아 마땅하다. 아무리 정치인이라지만 테러도 이런 테러는 너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