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콰도르]

중남미 에콰도르 해안에서 강진이 발생해 최소 15명이 사망했다. 당국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통신과 전력이 마비돼 어려움을 겪고 있다.
당국에 따르면 지난 18일 에콰도르의 항구 도시 과야킬에서 약 80km 떨어진 해상에서 규모 6.8의 강진이 발생했다.
현재까지 15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산되고 있으나 실제 사망자수는 이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보인다. 소방대가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지진으로 통신과 전력 시설도 파괴된 탓에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