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넓어, 호주 여 기네스 신기록 경신

호주의 한 여성이 세계에서 가장 넓은 가발을 만들어 기네스 기록을 경신했다.

최근 기네스월즈레코드 등에 따르면 호주의 한 아티스트 대니 레이놀즈가 폭 2.58m짜리 가발을 만들어 기네스 기록을 경신했다. 이전 기네스 기록 보유자는 지난 2017년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에서 2.23m짜리 가발을 착용한 배우 드류 베리모어다.

착용할 수 있는 가발이어야만 기네스 기록을 경신할 수 있기 때문에 대니는 가발의 균형을 완벽하게 맞추는 데 힘을 많이 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가발 제작엔 약 두 달이 걸렸으며, 총 재료비는 약 4000호주달러(약 350만원)에 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니는 "가발을 추후 판매할 계획이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