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운영 사립학교 ‘NCA’ 오는 18일 졸업식
1세대 벤처 신화 주인공 마이클 양 CEO 축사
LA한인타운 유일의 한인 운영 사립학교인 NCA(New Covenant Academy-새언약학교, 교장 제이슨 송)가 18일 오후 6시 학교 강당에서 제21회 졸업식을 갖는다.
이날 졸업하는 학생은 모두 15명(남 6명, 여 9명)으로 중 7명은 초중학 과정부터 다녔고 8명은 고교과정부터 재학했다.
졸업생 중 2명이 예일과 유펜에 합격했고 나머지 모두 톱 30에 꼽히는 대학에 진학하게 됐다.
니알 졸업식에는 ‘NCA를 빛낸 졸업생’으로 선정된 이 학교 1회 졸업생인 조셉 구 변호사가 참석, 축사를 통해 후배들을 격려하고 응원한다. 또한 1세대 벤처 신화의 주인공으로 가격 비교 사이트의 원조격인 ‘마이사이먼’(mySimon.com)을 창업해 CNet사에 7억 달러를 받고 매각한 후 다양한 투자와 커뮤니티 봉사에 앞장 서고 있는 마이클 양(얼굴) 한미은행 이사가 축대학 진학을 앞둔 졸업생들에게 의미 있는 축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NCA스쿨은 지난 1999년에 설립했으며 중고 과정은 물론 초등과 킨더가튼과정까지 개설돼 있는 사립학교로 타인종 학생은 25%이고 한인타운에서 유일하게 IB과정을 성공적으로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