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살 아이 쏜 총에 

엄마 등 2명 다쳐

미국에서 총기로 인한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이번에는 3살 아이가 총을 쏴 엄마 등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20일 인디애나주 라피엣시 경찰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8시쯤 이 지역의 한 아파트에서 3살 어린이가 총을 발사해 2명이 다쳤다. 경찰은 이 아이가 어떻게 총을 들고 쏘게 됐는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다친 사람 중 1명은 아이의 엄마였고, 다른 1명은 이 지역 주민인 엄마의 20대 친구였다. 두 사람 모두 생명에는 큰 지장이 없는 상태다.
하지만 아이 엄마의 친구는 곧바로 경찰에 체포됐다. 인디애나주와 인접한 일리노이주 쿡 카운티에서 살인 혐의로 지명 수배가 내려져 있었기 때문이었다.
==================

나이트클럽서 총격
3명 사망  2명 부상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에서 총격으로 3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했다.
21일 오전 1시 25분께 캔자스시티 시내에 있는 나이트클럽 릫클라이맥스 라운지릮에서 총격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나이트클럽 안에서 1명, 건물 밖에서 다른 1명이 각각 총에 맞아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또 총상을 입은 병원으로 이송한 3명 중 1명은 병원에 도착하자마자 사망했다.
경찰은 총격사고 원인이나 용의자에 대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