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게인 2019'를 노리는 한국 U-20(20세 이하) 월드컵 대표팀이 첫 경기에서 ‘대어’를 낚았다. 대표팀은 23일 아르헨티나 멘도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U-20 월드컵 조별리그 F조 1차전에서 이승원(강원)의 1골 1도움 맹활약과 이영준(김천)의 헤더 결승골에 힘입어 우승후보 프랑스를 2대1로 물리치며 16강 진출에 청신호를 밝혔다. 2년마다 개최되는 U-20 월드컵은 이번엔 코로나 팬데믹으로 4년 만에 아르헨티나에서 막을 올렸다.<관계기사 스포츠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