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내 한인 기업 중 유일한 LPGA 공식 타이틀 스폰서인 뱅크오브호프(행장 케빈 김)가 라스베가스 섀도우 크릭 골프장에서 24일부터 열린 '뱅크오브호프 LPGA 매치 플레이'를 성공리에 마치고 28일 우승자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 64명의 선수들이 매치 플레이 방식으로 승부를 겨룬 이번 대회에서 파자리 아난나루깐(태국)이 우승을 차지하고 '매치퀸'에 이름을 올렸다. 태국 선수로는 올해 첫 우승을 만들어낸 아난나루깐은 2021년 한다 월드 인비테이셔널에서 생애 첫 우승을 거둔 이후 2년 만에 LPGA 통산 2승을 기록했다. 
뱅크오브호프 케빈 김 행장은 아난나루깐에게 트로피를 전달하며 축하 인사를 건넸다. 김 행장은 "3년간 진행해 온 뱅크오브호프 매치플레이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성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뱅킹서비스 뿐 아니라 LPGA 타이틀 스폰서와 같이 한인 커뮤니티의 성장을 주류사회에 알리는 의미있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사진제공=뱅크오브호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