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첨자 안나와 내일 추첨 상금 8억불 껑충
10억불 파워볼 당첨이어 美전국 복권 열풍  

파워볼의 열기가 채 가시기도 전에 어빈엔 메가 밀리언스 복권 추첨에서 1등이 또 나오지 않아 잭팟 상금이 8억달러 이상으로 치솟았다.
가주 복권국은 21일 추첨 결과 전국에서 메가 번호를 포함한 6개 번호를 모두 맞춘 1등 복권이 한 장도 판매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내일(25일) 오후 8시 추첨하는 메가 밀리언스 복권 1등 당첨금액은 8억2000만달러까지 오를 전망이다.

이는  미 복권 역사상 8번째로 높은 당첨 금액이다. 
이같은 높은 당첨 액수 때문에 지난 주 10억8000만달러의 파워볼 당첨자가 나온  것과 맞물려서 미 전국적으로 복권 열기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지난 21일 7억2000만달러의 잭팟 상금이 걸렸던 메가 밀리언스 1등 당첨번호는 29, 40, 47, 50, 57, 그리고 메가 번호는 25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