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사진가' 이정필 첫 개인전

 13~21일 갤러리 두라르떼 
'In-Betweens' 솔로 전시회 

거리사진가 이정필(62·사진)의 첫 솔로 전시회 ‘In-Betweens‘가 10월13일부터 21일까지 갤러리 두아르떼(Gallery Do Arte·대표 수잔 황)에서 펼쳐진다.

‘In-Bwtweens’는 웨스트 코스트와 이스트 코스트의 거리 사이에서, 캘리포니아 바다와 사막 사이에서 작가가 관찰한 세상과 그의 꿈이 함께 만들어낸 사진 이미지 작업이다. 지난 2년 동안 ‘Stranger’ 거리사진 그룹전을 열어온 두 아르테는 올해부터 2년에 한번 개최하기로 하고 이번에 이정필 작가의 첫 개인전 ‘In-Betweens’를 기획했다.

이정필 작가는 1988년부터 미주지역과 본국에서 신문기자로 활동했고 벤처사업을 하다가 2019년부터 본격적인 사진작가로 활동했다. 2021년과 2022년에 갤러리 두아르테 ‘Stranger’전을 통해 LA 한인사회에 특유의 거리사진을 소개했다.

이 작가는 자신의 늦깎이 데뷔전에 대해 지난 2년 동안 준비해온 이미지들을 모아 설명하는 나레티브 사진이 아니라 관객 스스로 나레티브를 찾아보는 전시회를 희망한다고 말했다.